닌텐도와 게임칩을 사면 소비가 끝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언제나 그 다음 어마어마한 악세서리 지름이 남아있는데요. 오늘 제가 리뷰할 아이템도 그 연장선에 있는 닌텐도 스위치 케이스입니다. 처음에는 얇은 케이스를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닌텐도를 사용해보니 알겠더군요. 의외로 이걸 들고 어디로 나갈 일이 굉장히 드물다는 것이었습니다. 카페에서 게임을 할 것도 아니며, 친구집에 가져가서 게임을 하는 경우도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드문 일이이었습니다.
구매전 생각했던 구매 기준!
첫번째, 프로콘이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는 나와야한다. 프로콘 따로 닌텐도 스위치 따로 수납하는 것이 여간 지저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리충에게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죠.
두번째, 게임칩 정리. 매번 게임 타이틀에서 게임칩을 뽑아서 쓰는 것은 굉장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리고 닌텐도 게임 특성상 약간 짤막하게 즐기기 좋은 게임들이 많다보니 게임칩을 따로 정리하는 수납공간은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세번째, 들고 다니기에 창피하지는 않은 디자인. 나이 먹어서 게임하는 것이 간혹 눈치 보이는 세상인데.. 나름나름 들고 다닐때 창피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자 이렇게 구매하게 된 탐탁의 케이스입니다. 사진상에서 보다 조금 덜 진한 그레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사진을 잘 찍는 능숙함이 없어 진하게 나온 것이니 양해해주시면 좋겠네요. 재질은 소프트케이스가 아닌 하드케이스로 정말로 튼튼합니다.
해당 이미지가 제가 요구하는 것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게임칩은 게임칩대로 보관이 용이하고, 프로콘이 딱 들어가는 사이즈와 액정 부분을 잘 보호해줍니다. 이 액정의 보호 유무가 사실 굉장히 중요한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기스없이 무난히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프로콘의 규격에 게임기가 다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제 게임기를 넣어보았습니다. 동숲 에디션에 냥발에 젤리 케이스까지 뭐 이것저것 보호할 대로 보호하긴 하였습니다..ㅎ 프로콘 넣는 윗부분은 그물망으로 안 쏟아지게끔 튼튼하게 되어있구요. 가방 사이즈가 그리 불편하지도 않았습니다. 윗 부분에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시에도 굉장히 용이합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제품이라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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