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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퍼플 실제 사용 리뷰와 가격 후기 (feat.힐링쉴드 보호필름) 아이유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죠. "핫핑크보다 진한 보라색을 좋아해~ 또 뭐더라 단추있는 파자마, 립스틱 좀 짓궃은 장난들~I like it~" 이 라인 자체가 보라덕후들의 마음을 참 잘 대변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연예인들 중에서 보라색에 대한 충성도 높은 사람이 꽤나 많죠. 저는 그 중에서 태연의 아이폰12 대노(?) 영상을 보고, ' 아 나도 퍼플은 놓칠 수 없지' 하면서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애플에서 그동안 실버와 스그 같은 충성도 높은 컬러는 신제품에서 항상 등장하지만, 퍼플이나 민트같은 특이 컬러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기능적인 측면도 고민해볼 여지가 있겠으나, 핸드폰 자체가 이미 제 사용 기준에서는 엄청 상향 평준화가 됐다고 생각하였고 기능적인 부분보다 그냥 컬러만 보고.. 더보기
닌텐도 스위치 케이스, 프로콘까지 들어가는 탐탁 가방 리뷰 및 추천! 닌텐도와 게임칩을 사면 소비가 끝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언제나 그 다음 어마어마한 악세서리 지름이 남아있는데요. 오늘 제가 리뷰할 아이템도 그 연장선에 있는 닌텐도 스위치 케이스입니다. 처음에는 얇은 케이스를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닌텐도를 사용해보니 알겠더군요. 의외로 이걸 들고 어디로 나갈 일이 굉장히 드물다는 것이었습니다. 카페에서 게임을 할 것도 아니며, 친구집에 가져가서 게임을 하는 경우도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드문 일이이었습니다. 구매전 생각했던 구매 기준! 첫번째, 프로콘이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는 나와야한다. 프로콘 따로 닌텐도 스위치 따로 수납하는 것이 여간 지저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리충에게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죠. 두번째, 게임칩 정리. 매번 게임 타이틀.. 더보기
디자이너의 애플펜슬 2세대와 아이패드 프로4세대 11인치 구매후기 혹시 아이패드 5세대 구매전, 혹시 아이패드 4세대는 어떨까?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의 차이는 어떤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아래의 간단하고 솔직한 후기들이 조금은 도움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난 시즌부터 느낀점은 패드의 사양이 정말 실무자의 작업 수준 대비, 기술의 속도가 그 위를 넘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심지어 에어4세대로 디자인 작업을 하기에도 딱히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밝기가 수치상으로는 프로는 600니트 밝기, 에어는 500니트 밝기로 스펙상으로는 100 이상의 차이가 있지만 실제 육안으로 구분했을 때 유의미한 체감은 적었습니다. 디자인을 하는 직업군에 속해있는 만큼 디스플레이의 이질감은 굉장한 스트레스로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주는 임팩트만큼의 체감은 .. 더보기
디자이너의 맥북 에어 m1 사용 후기와 거치대 추천! (feat.13인치 스그) 당신은 이미 m1이 무엇이고, 기타 정보에 관한 것은 다 알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구태의연한 이야기는 조금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실사용을 하면서 어떤 것이 괜찮고, 어떤 것이 불편했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1. 호환성 및 구매 전 고민사항들 호환성에 대한 이야기가 m1칩을 사용한 맥 기기에서는 사실 제일 중요한 이야기 같습니다. 제가 다루는 툴들은 어도비의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프리미어, ui디자인 할 때 사용하는 스케치, 그리고 개발 시에 필요한 xcode 입니다. 저는 정말 나오자마자 구매를 하였는데, 어도비 프로그램들과 스케치 호환성은 확실히 나쁘지 않았습니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맥을 사용하기 때문에 디자인 프로그램들에 대한 호환성은 사실 유의미한 .. 더보기
애플 초대장으로 살펴보는 2020 맥북 프로 16인치와 아이폰12 매해 애플의 행보는 놀라웠지만 이번 처럼 놀라웠던 적은 또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라는 대형 변수에 있어서 일정 차질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it 애널리스트들의 의견 혹은 루머에 맞게 밀리거나 하는 것 없이 정말 루머에 따른 계획과 날짜 그대로 실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부분을 한번 제대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충격의 서막, 9월 행사부터 애플의 매년 가을 행사가 사실 저는 이번만큼은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코로나라는 대형 변수 때문에 물량을 제대로 못 맞출 것이라 생각했고 당연히 발매 일정 또한 늦춰질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죠. 사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의 의심 아닌 의심을 단박에 꺠부시며 팀쿡이 나와서 애플워치6와 아이.. 더보기
킥고잉 초대코드(BE7439)와 가격, 그리고 사용법과 운전면허 알아보기 도심에서 축지법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킥고잉에 대해서 정말 필요한 정보만 적어보려고 합니다. 2020년 소비의 기준이 편리함으로 바뀌면서 이 편리함에 대해서 우리는 아낌없는 소비를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이동수단의 간편화의 상징인 킥고잉은 저에게는 너무나 신세계 같은 일이었어서 오늘 이 포스팅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처음 약간 낯설 수도 있는 이 사용법만 잠깐만 이해하시면 여러분의 값비싼 시간을 엄청나게 아껴줄 것이기에 지금 이 포스팅은 유치원생도 이해할 수 있을정도의 최소한의 집중력만 필요한 수준으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한번 쭉 따라와주세요!) 킥고잉 사용법! 킥고잉을 사용하기 전 일단 회원가입이 먼저입니다. 가입 전에 필수인 것은 이종 소형, 원동기 면허, 운전면허가 필요한데요. .. 더보기
레오폴드 저소음 적축, FC900R 1년 사용기 및 심층 분석 최근 많은 키보드들을 거치면서 남기게 된 얼마 안된 키보드 중에 하나인 레오폴드의 저소음 적축 키보드인 FC900R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1년 전만 해도 키보드에 대해서 이렇게 미친 덕질을 하는 수준까지는 오지 않았어서 가장 대중적이고, 사무실에서 피해가 없는 키보드 위주로 골랐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나 지금이나 레오폴드는 키보드를 참 잘 만듭니다. 무접점의 하이앤드 라인인 토프레사의 키보드들의 가격대비 성능보다 국내의 레오폴드사의 가성비는 훨씬 잘 뽑아준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키보드는 제품 특성상 정말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관리랄게 빡세게하면 빡세게 할 수 있지만 크게 관리를 안해줘도 몇 년 이상 사용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14만원 가랴에 구매해서 이런 안정성이라니, 제.. 더보기
디터람스 턴테이블, 현대를 아우르는 미니멀함과 우아함 오늘은 산업 디자인의 영감의 원천인 디터람스의 제품에 대해 간단히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애플의 수석디자이너인 조나단 아이브 역시 디터람스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으며, 애플 제품에 많은 영감을 받은 것은 이미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히스토리가 디터람스의 제품들과 브라운이라는 브랜드의 이미지가 좀 더 격상되었고, 디터람스의 시각이 닿은 제품들은 어마어마한 프리미엄이 붙었는데요. 클래식은 시간이 오래되어도 클래식이라고 이 부분을 좀 더 파보려고 합니다. 왜 디터람스에 다들 대환장 파티를 하는거야? 디터람스를 설명하는 수많은 명언들과 수식어들이 있습니다.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 '지속 가능성, 혁신성, 단순함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Less but better' 등 그의 대명사 같은 수식어들이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