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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킥고잉 초대코드(BE7439)와 가격, 그리고 사용법과 운전면허 알아보기

도심에서 축지법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킥고잉에 대해서 정말 필요한 정보만 적어보려고 합니다. 2020년 소비의 기준이 편리함으로 바뀌면서 이 편리함에 대해서 우리는 아낌없는 소비를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이동수단의 간편화의 상징인 킥고잉은 저에게는 너무나 신세계 같은 일이었어서 오늘 이 포스팅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처음 약간 낯설 수도 있는 이 사용법만 잠깐만 이해하시면 여러분의 값비싼 시간을 엄청나게 아껴줄 것이기에 지금 이 포스팅은 유치원생도 이해할 수 있을정도의 최소한의 집중력만 필요한 수준으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한번 쭉 따라와주세요!)

 

킥고잉 사용법!

킥고잉을 사용하기 전 일단 회원가입이 먼저입니다. 가입 전에 필수인 것은 이종 소형, 원동기 면허, 운전면허가 필요한데요. 즉 운전면허가 킥고잉을 타는데 있어서 기본 준비물입니다. 가입을 하는 과정에서 초대코드(BE7439)를 입력하시면 1500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가입을 하고 나면 나머지는 정말 쉬워집니다

처음 킥고잉 화면

1.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킥고잉을 찾은 후 -> 킥고잉 앞에서 이용하기 버튼을 누른다음에

 

2. QR코드로 킥고잉을 스캔합니다. 이 단계에서 바로 운행이 가능한데, 여기서 운행 방식은 오른쪽 손잡이의 레버를 아래로 살살 당기면 출발하고, 왼쪽 손잡이를 아래로 당기면 브레이크입니다. 사실 브레이크 조작은 정말 자전거랑 똑같아서 걱정하실 필요가 없구요. 오른쪽 스틱바만 천천히 당기면 어린아이도 탈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이니 처음 탄다고 걱정하실 필요 0.1도 없습니다. (정말 정말 0.1%도 걱정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저 역시도 처음 무언가를 탈 때 미리 걱정을 심하게 하는 편인데도 킥고잉은 너무나 쉽게 접근하고 지금도 제 출퇴근 시간과 이동시간을 아껴주고 있는 중요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유일한 주의사항은 처음 타실때 레버를 살살 당겨라? 이 정도가 전부입니다. 자 다시 한번 반복합니다! 왼쪽은 브레이크, 오른쪽은 출발!

 

반납하기 버튼과 환승하기 버튼

3. 이렇게 잘 타고나면 그냥 반납하기 버튼만 누르시면 됩니다! 반납하고 나서 킥고잉의 큰 장점은 환승하기가 가능한데요. 30분 이내로 주변의 아무 킥고잉이나 골라잡아서 환승이 가능합니다! 참 쉽죠?

 

그리고 진솔한 사용후기와 요금 알아보기

 

위에 문단에서 사실 하고 싶은 말은 모두 끝냈습니다. 제 체감상 버스요금보다 2~300원 정도 더 많이 내는 것 같은 느낌이었고, 큰 차이는 이 몇 백원 차이로 떨어지는 장소가 버스정류장이 아닌 내가 원한 바로 그 장소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큰 장점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현대사회에서 시간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입니다. 저는 이렇게 얻은 시간으로 독서와 자기계발에 마음껏 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서비스를 통해 너무나 많은 시간을 킵할 수 있게 되었고, 이렇게 얻은 시간을 다시 자기계발에 쏟으면서 이 킥고잉 비용을 뛰어넘는 수익을 다시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편리함은 둘째치고 이런 측면에서 여러분에게 너무나 강추하는 바입니다.

두번째로는 요금이 중요한 포인트인데, 구형 신형 나누기에는 아직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복잡하실 것 같고, 쉽게 설명드리면, 킥고잉을 처음 탈 때 1000원(잠금 해제 비용) 여기에 1분당 100원씩 추가 비용을 소모하는 방식입니다. (구형은 5분 무료) 처음에는 너무 비싼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강했었는데, 사용하다보니 이 몇 분 사이에 갈 수 있는 거리량이 엄청나다는 것을 깨닫고는 그냥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킥고잉 회사에서 돈 100원도 안 받고 쓰는 솔직 리뷰입니다..)

좌측이 구형, 우측이 신형

구형과 신형의 차이는 명백합니다. 하판을 보시면 신형은 구형에 비해 하판 자체가 굉장히 크고,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일단 구형과 신형의 차이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가장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요소는 k가 길게 이어진 로고로 구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형의 로고는 그냥 kickgoing인데, 신형의 로고는 우측처럼 kick 밑에 긴 선이 있어요. 처음에는 일단 구형만 골라서 타다가 사용을 해보니 신형의 편리함때문에 오히려 신형을 탔을 때 기분이 더 좋긴 하더라구요. 구형은 저렴해서 좋고, 신형은 사용했을때 이동감이 좋으니 양쪽 다 장점이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필요한 정보는 다 있는 것 같아요. 더 길게 적는 것은 사설이 될 것 같으니 바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